'세이비(SAVVY)'는 광고 운영에 어려움을 느끼고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셀러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판매 매출보다 광고 비용이 더 큰 일명 '돈 먹는 키워드'와 '비효율 상품'을 자동으로 삭제하며,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매주 자동으로 효율화 작업을 수행한다.
세이비 데이터에 따르면, 101~500개의 상품을 보유한 쿠팡 셀러는 연간 평균 2,600만 원 가량의 비효율적인 광고비를 지출하며, 그중 960만 원은 효과를 보지 못하는 '돈 먹는 키워드'에 소모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세이비 이용자들은 광고비가 약 17% 절감되고, 주요 상품 노출 수가 약 12% 증가하는 등의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다.
세이비 관계자는 "세이비로 인해 과도한 광고비용과 불필요한 광고 관리 시간을 줄여 대표들이 좀 더 사업 본질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쿠팡을 시작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다양한 쇼핑몰 광고 효율화를 위해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라핀테크는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마포 6기 졸업기업으로 탭엔젤파트너스(대표 박재현)가 함께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