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 개관 앞둔 사업장 현장 점검 나서

머니투데이 경기=이민호 기자 | 2024.07.03 16:48
하은호 군포시장(가운데 왼쪽)이 오는 10월 완공예정인 상생드림플라자 공사 현장을 찾아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군포시

경기 군포시는 하은호 시장이 하반기 개관을 앞둔 주요 사업장 4개소를 방문해 개관 준비사항을 점검했다고 3일 밝혔다.

하 시장은 8월 개관을 목표로 내부 시설을 정비하고 있는 청년공간 플라잉(청플)을 방문해 추진사항을 보고 받고 층별 시설을 점검했다. 청플이 지역 청년들의 활동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개관 준비를 철저히 하고 접근성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대책 마련과 개관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했다.

이어 군포1동 원도심지역 재생을 위해 조성 중인 '상생드림플라자'를 찾았다. 상생드림플라자는 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은 68%이다. 하 시장은 건설관계자를 만나 "공정을 준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면서 "폭염과 폭우 피해 예방 등 건설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송부종합사회복지관과 송정복합체육센터는 시설운영 관계자들과 함께 둘러보고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두 시설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개선점을 보완하고 내부시설을 정비해 9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하 시장은 "시설물의 완공은 사업의 끝이 아닌 시작으로 어떻게 운영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면서"시설물의 안전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세심하게 운영 계획을 수립하여 개관과 동시에 원활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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