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아보, 월드비전과 'Give a nice day' 캠페인 하루팔찌 출시

머니투데이 박세은 인턴기자 | 2024.07.03 17:49
사진제공=누아보
국내 디자이너 주얼리 브랜드 누아보(nuavo)가 한국 월드비전(Worldvision)과 협업해 '하루팔찌' 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누아보가 디자인한 월드비전 '하루팔찌'는 전쟁과 취약한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후원하는 사람들에게 전달되는 팔찌다.

한국 월드비전은 지난 6월20일 'Give a nice day' 캠페인을 오픈했다. 전쟁과 폭력 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는 힘든 아동들을 기억하고 안전한 일상을 선물하자는 의미를 담은 캠페인이다.

누아보가 디자인한 월드비전의 '하루팔찌'는 전쟁 및 취약 지역 아이들을 위해 후원한 이들에게 전달하는 팔찌다


김현진 누아보 대표는 "후원자를 위해 출시되는 주얼리들이 백화점에 입점한 브랜드 상품처럼 디자인이 조금 더 트렌디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왔다"면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주얼리보다 후원을 해야만 받을 수 있는 제품에 신경을 더 쓰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누아보는 시즌별 트렌드를 가장 잘 반영하는 독특한 주얼리 브랜드"라며 "알레르기로 주얼리 착용이 어려운 이들도 착용할 수 있도록 실버(Silver)와 무니켈 성분의 소재만 사용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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