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유휴부지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민간의 우수한 아이디어로 지역 맞춤형 사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해서다.
이번 공모는구 안동역사의 경우 안동시 지역특화 관광시설 구축, 김천구미역은 역세권활성화를 위한 근린생활시설 및 주차장 조성 등 각 대상지의 지역적 요구와 특색을 반영한 개발을 방향으로 잡았다.
제안서는 오는 9월2일 오후 3시까지 받는다. 참가자격은 사업수행 능력이 있는 단독법인 또는 컨소시엄이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국가철도공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각 지역의 특색을 반영, 철도 유휴부지를 새롭게 개발해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공간을 제공하고 개발사업으로 창출된 부가가치를 철도시설에 재투자하는 일거양득의 기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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