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교촌 1호점 역사 담은 '교촌1991로' 탄생

머니투데이 구미(경북)=심용훈 기자 | 2024.07.03 14:22

김장호 시장 "도시 경쟁력 높이는 가치자원으로 관광산업 활성화 기여"

구미 '교촌1991로' 명예도로./사진제공=구미시

경북 구미시에 교촌 1호점의 역사를 담은 '교촌1991로'(Kyochon1991-ro)가 생겨났다.

3일 시에 따르면 교촌1991로는 1991년 구미에서 시작한 교촌 1호점의 상징적 의미와 교촌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명예도로명이다.

시는 '교촌 1호점 지역 명소화 프로젝트' 추진과 연계해 구미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도로명을 부여했다.

명예도로명은 이미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의 전부 또는 일부 구간에 기업 유치와 국제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도로명을 추가로 부여하는 것으로 실제 주소로는 사용하지 않는다.


현재 전국에 총 248개의 명예도로명이 부여돼 있으며 교촌1991로는 구미시의 첫 명예도로명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교촌1991로 명예도로명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하나의 가치자원으로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다양한 스토리를 찾아 명예도로를 점차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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