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커넥, 신원덴탈과 디지털 IoT 3D 프린팅 솔루션 공급 MOU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 2024.07.03 16:02
올커넥·신원덴탈 MOU 체결식 모습/사진제공=올커넥
디지털 치과 플랫폼 기업 올커넥(ALL-CONEC, 대표 염문섭)이 최근 치과 의료 기자재 업체 신원덴탈(대표 이용현)과 '디지털 IoT(사물인터넷) 3D 프린팅 솔루션 공급 사업'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국내외 디지털 덴티스트리 서비스와 마케팅, 영업 등에서 협력하며 'ALL-CONEC' 플랫폼 개발 및 치과 시장 진출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올커넥은 치과용 체어사이드 CAD(캐드)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업체다. 플랫폼 내에 모든 치과 시스템을 도입, 'ALL-CONEC' 플랫폼 하나로 치과·기공소·관련업체를 연결할 예정이다. 최근 IoT 기능을 통해 3D 프린터 및 치과용 밀링 장비를 원격 제어하는 모듈을 개발,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신원덴탈은 11개국 21개 해외 치과재료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2019년에는 최신 치과 진료 트렌드인 디지털 워크플로우에 발맞춰 3D 프린터 'Karv'를 출시한 바 있다. 올커넥과의 MOU를 통해 원스톱 디지털 워크플로우의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염문섭 올커넥 대표는 "올커넥의 IoT 모듈을 신원덴탈의 'Karv' 3D 프린터에 장착해 원격으로 치과용 프린터를 제어할 수 있다"며 "거리에 상관없이 치과 출력물의 출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력으로 당사 플랫폼의 활용도가 높아질 전망"이라며 "국내외 다른 치과업체들과의 협업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최근 'SIDEX 2024'에서 IoT 3D 프린터 시범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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