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영상] 20대 만취남, 식당서 '소변 테러'…비행기 난기류에 허공에 뜬 승객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4.07.06 05:00

편집자주 | 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더영상] 첫 번째는 술에 취한 20대 남성에게 '소변 테러'를 당한 업주의 사연 관련 영상입니다.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6월 24일 전남의 한 치킨집에서 만취한 20대 남성이 식당 테이블에 볼일을 보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결국 소변은 아르바이트생이 치웠고, 이와 관련해 제보자 A씨는 "심지어 손님들이 자리를 잡은 곳은 화장실 바로 옆"이라며 "앞으로는 손님이 술에 만취해 이런 실수를 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두 번째는 비행 중 만난 강한 난기류에 탑승객 수십명이 다치고 결국 비상 착륙한 사건 관련 영상입니다. 1일(현지 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스페인에서 남미 우루과이로 향하던 여객기가 난기류로 기체가 심하게 흔들려 브라질 동부의 나탈 국제공항에 비상착륙 했습니다. 사고 이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이 담긴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한 탑승객은 "승무원들이 '안전벨트를 매라'고 조언했고, 그 조언 이후 순식간에 비행기가 흔들리며 급강하했다"며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사람들은 허공으로 날아갔고 일부는 천장에 부딪히기도 했다"고 떠올렸습니다. 한 남성 승객은 수화물칸으로 굴러 들어가 다른 승객에 의해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세 번째는 마약을 투약한 채 거리를 맨발로 돌아다니며 물건을 훔치다 경찰에 구속된 남성 관련 영상입니다. 지난 1일 대한민국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이상한 행동을 하는 맨발의 사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영상에는 지난 5월 28일 서울 소재 한 슈퍼마켓 앞을 맨발로 서성이는 한 남성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 남성은 맨발로 인근을 서성이거나 계산도 하지 않은 신발을 신어보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했습니다. 그는 계산하지 않은 가게 상품을 갖고 달아나려고 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발길질도 했습니다. 체포 과정에서 남성의 눈빛이 심상치 않다고 느낀 경찰관은 마약 간이 시약 검사 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고, 대마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이 남성은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술에 취한 20대 남성에게 '소변 테러'를 당했다는 업주.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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