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용균은 스포츠무도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이다.
온형준 씨름부 감독(스포츠무도학과 교수)은 "손용균 선수가 대학에 입학 후 첫 입상"이라며 "이전 대회 후 일주일 만에 시합을 준비하면서 체중과 컨디션 관리가 어려웠다. 이 모든 걸 이겨내고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단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2018년 창단된 호원대 씨름부는 현재 23명(남자 22명, 여자 1명)의 선수를 육성하고 있다. 전국장사씨름대회를 포함한 다양한 대회에 출전해 대학부 단체전 2위 1회, 3위 4회, 개인전 금메달 4개, 은메달 6개, 동메달 35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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