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밀렸다"…알바천국, 돈 떼먹은 사장님 865명 1차 공개

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 2024.07.03 11:02

알바천국이 3일 올해 임금체불 사업주 1차 명단을 공개했다. 최근 1년 동안에 임금 체불액이 3000만원을 넘고, 3년 동안 임금 체불로 2회 이상 유죄가 확정된 자들이다.

채용플랫폼들은 직업안정법상 8월31일 전에 대상 사업주들을 공개하게 돼 있다. 알바천국은 865명 명단을 1차로 선(先) 공개했다. 알바천국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 들어가면 이들의 사업장 이름과 소재지, 대표자 이름과 최근 3년 동안의 체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알바천국은 알바생을 위한 임금 체불 신고 센터를 운영해 대한법률구조공단과 무료 법률 상담, 소송 지원까지 한다. 근무 중 생긴 각종 문제를 상담하는 알바상담센터도 운영한다.

베스트 클릭

  1. 1 계단 타고 2층에 배달한 복숭아 2박스…"한박스는 택배기사님 드세요"
  2. 2 [단독]의협 회장 반발에도…"과태료 낼라" 의사들 '비급여 보고' 마쳤다
  3. 3 "냄새난다"…50대 직장동료 세탁기에 넣고 돌린 일본 30대들
  4. 4 끔찍한 '토막 시신', 포항 발칵…"아내 집 나가" 남편은 돌연 배수관 교체[뉴스속오늘]
  5. 5 "강북이 결국 송파 앞질렀다"…84㎡ '22억' 또 신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