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 아닌데" 스코프3 첫 기재…KCC, 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

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 2024.07.03 10:56

KCC가 열번째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활동의 성과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담았다. KCC는 2015년부터 매년 해당 보고서를 작성해왔다.

KCC는 2018년 대비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 15% 감축, 2050년은 10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설비 고효율화, 재생에너지 활용, 무탄소화 기술 개발 등을 하고 있다.


올해 보고서는 스코프1(온실가스 직접 배출량), 스코프2(간접 배출량)에 더불어 기타 간접 배출량인 스코프3을 기재했다. 공급망과 운송망, 제품 사용 중, 폐기 시 발생하는 배출량을 더한 값을 말한다. 스코프3은 아직 의무 산출 사항이 아니지만 KCC가 선제적으로 기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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