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원희룡·윤상현, 오늘 대구로…한동훈, 서울서 당 조직 챙기기

머니투데이 민동훈 기자 | 2024.07.03 08:41

[the300]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윤상현, 나경원, 원희룡, 한동훈 당대표 후보가 2일 오전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체인지 5분 비전발표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2024.07.02. photo@newsis.com /사진=조성봉
7·23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에 출마한 나경원, 원희룡, 윤상현(가나다 순) 후보가 대구에서 표심 잡기에 나선다. 한동훈 후보는 서울에서 지지세 몰이에 나선다.

나 후보는 이날 오전 7시께 인천시당 방문을 시작으로 유정복 인천시장 및 인천시의회 의원과 면담한다.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심재돈 당협위원장), 인천중강화옹진(배준영 의원) 당원 간담회도 진행한다.

오후엔 대구로 이동해 서문시장 방문 및 상인회 인사, 당원 간담회 등 일정을 이어간다.

이어 주호영 국회부의장(수성갑), 추경호 원내대표(달성군) 등 당 중진 의원들의 지역구을 찾고, 저녁에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참석하는 대구 치맥페스티벌 개막식에 간다.

원 후보는 충청권과 대구를 찾는다. 김태흠 충남도지사, 최민호 세종시장과 면담하고 충남 당원들을 만난다.

오후엔 대구로 이동해 동구갑(최은석 의원), 북구갑(우재준 의원), 중남구(김기웅 의원), 서구(김상훈 의원), 수성갑(주 부의장), 수성을(이인선 의원) 당협 간담회를 갖는다.


이어 캠프 후원회장을 맡은 서문시장 상인 부부를 찾아 인사하고 치맥페스티벌에 참석한다.

나 후보와 원 전후보는 앞서 대구·경북 지역을 방문해 홍 시장을 예방한 바 있다. 두 사람이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이후 공식적으로 홍 시장을 만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윤 후보도 대구로 간다. 이날 오전 대구에서 열리는 '아시아포럼21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 이후 대구 북구을(김승수 의원), 북구갑(우재준), 경북 고령·성주·칠곡(정희용 의원), 김천(송언석 의원), 구미을(강명구 의원), 대구 서구, 달성군 당원들과 만난다.

한 후보는 이날 서울에서 당 관계자들을 만나며 표심 잡기에 나선다. 오전 서울지역 구청장협의회 연구모임에 참석하고, 당 실버세대위원회 운영위원과 오찬 회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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