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그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이 이강인 등 소속팀 선수를 앞세워 새로 출시한 유니폼을 선보였다.
PSG는 3일(현지시간)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나이키와 함께 제작한 2024-25시즌 원정 유니폼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새 유니폼을 착용한 이강인의 사진을 올렸다. 팬들은 "강인 효과"라며 호응했다.
새로운 원정 유니폼은 흰색 배경에 빨간색, 파란색 줄을 넣었다. 국기에 쓰이기도 한, 프랑스를 상징하는 세 가지 색이다.
빨간색, 파란색 줄은 에펠탑처럼 곡선으로 이어졌다.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의 실루엣을 표현한 것이다.
PSG는 "파리가 세계 스포츠의 수도가 될 준비를 하는 동안 새 유니폼에 혁신 정신을 담으면서 1990~92 시즌 파리 시민들이 입었던 옷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PSG는 에펠탑에서 영감받은 유니폼 출시를 기념해 이날부터 7일까지 에펠탑 1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에펠탑 입장권이 있어야 방문할 수 있다. PSG 공식 온라인스토어 등에서는 4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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