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에는 개그맨 김홍식 부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김홍식은 과거 '김샘'이라는 캐릭터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개그맨으로, 그는 현재 큰딸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아르바이트 중이었다.
이날 김홍식은 한 집에서 20년째 살고 있다며 딸과 지인들의 권유로 이사를 고민 중이라고 털어놓는다. 양세찬은 "어렵게 이사를 결정했는데 갑자기 재개발 소식이 들릴 수 있다"며 김홍식의 고민에 공감했다.
이를 듣던 하하는 "내가 그렇다"며 "어디라고 얘기는 못 하겠는데,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이사를 강행했다. 근데 살던 동네가 재개발이 확정돼서 3배가 올랐다. 배가 아프더라"고 털어놨다.
하하는 2012년 가수 별과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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