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청산' 이상민, 미팅에서 재력 과시…"170곡 저작권료 받는다"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 2024.07.03 05:00
/사진=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빚을 모두 갚은 방송인 이상민이 여성들과의 미팅 자리에서 재력을 과시했다.

2일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MC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의 미팅 모습이 그려졌다. 미팅 상대는 강경헌, 최여진, 이수경 등이었다.

이상민은 자기소개 시간에서 "혹시 아직 저에게 빚이 남았냐고 물어보실까 봐 미리 답한다"며 "이젠 빚이 하나도 없다"고 밝혔다.

/사진=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상민은 "예전엔 (빚이 있어서) 먹고 싶은 음식의 가격을 먼저 봤다"며 "지금은 그런 것 없이, 가격 안 보고 먹고 싶은 음식 모두 주문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가 저작권료 받는 게 작사 100곡, 작곡 70곡 정도 된다"며 "저작권료는 사후 70년간 나오기 때문에, 제 배우자가 되면 다 받을 수가 있다"고 했다.

이상민은 "배우자가 죽으라면 죽겠다"고 농담한 뒤 "또 저는 저작권협회 정회원이라서 65세 넘어서 (협회에서) 따로 연금도 나온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상민은 사업 실패로 69억원에 달하는 빚을 떠안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2005년부터 빚을 갚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민은 최근 방송에서 빚을 청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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