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난 1일 하반기 군정 운영 방향을 영양만이 보유한 차별화된 사업으로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 군수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2주년 언론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노지 고추 스마트 영농기반 구축 △엽채류 특구 조성 △자작누리 치유의 숲 유치 △숨 쉬는 힐링스파 조성 △선바위관광지 휴·미·락 정원조성 △체류형 전원마을 조성 △종목별 생활 체육시설 확충 △지역 내 특성화고 설치 △미국 어학연수 2배 확대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 △영양군 단선철도 구축 등 후반기 역점사업을 설명했다.
또 △영양터미널 복합문화복지센터 조성 △영양읍 시장통로 도시계획도로 확·포장 △수중재활선터 건립 △50세 이상 군민건강검진 완료 △영양 군립 공원묘원 조성 등 영양군의 도시공간을 복합적으로 재편해 편리한 정주여건 조성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도 소개했다.
이날 오 군수는 민선 8기 2년차 가장 큰 성과로 창군 이래 최대 규모의 국비가 투입되는 양수발전소 신규 사업대상지 선정을 꼽았다.
오 군수는 "지난 2년은 '행복한 변화'의 씨앗을 심은 시기라면 남은 2년은 그 씨앗이 뿌리를 내리고 싹을 틔워 '희망의 꽃'을 피울 차례"라며 "그 결실을 군민께 돌려드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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