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항공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드림캠퍼스'를 개강했다고 2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 1일 입소식과 함께 '일반형 현장직무 실습'과 '심화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나눠 교육에 들어갔다.
일반형은 △일반직 △캐빈 △운항 등 3개 분야로 희망하는 부서에 2개월간 배치해 현업 종사자가 직무에 대한 실습과 교육을 한다. 심화형은 △항공 정비 △공항 지상직 분야로 나눠 3개월간 교육 및 실습을 제공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항공업에 관심 있는 지역 인재가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게 드림캠퍼스를 4년째 하고 있다"라며 "에어부산의 노하우와 전문지식을 아낌없이 제공해 지역 청년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협력해 지난 1일부터 2개월간 에어부산 해외 공항지점의 지상직 실무 경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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