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계 에르메스' 팝니다...쿠팡, '프리미엄 브랜드 전용관' 론칭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 2024.07.02 16:21
쿠팡이 카테고리 통합 ‘프리미엄 브랜드 전용관’을 론칭했다. /사진제공=쿠팡
쿠팡이 주요 카테고리 상품을 통합한 프리미엄 브랜드 전용관을 선보인다. 그동안 오디오, 식품, 키즈패션, 키친, 육아 등 일부 품목에 한해 프리미엄 전용관을 운영했는데 이번에 가구와 리빙, 레저를 추가해 총 8개 상품군으로 확대했다.

새롭게 론칭한 대표 프리미엄관은 가구관이다. 특히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의자계 에르메스'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허먼밀러의 '뉴 에어론 풀' 상품이 주목할 만 하다.

이외에도 리빙관은 △씰리 △까사미아 △입델롬 △리바트 등을, 레저관은 △윌슨 △캘러웨이 △미니멀웍스 등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를 구성했다.

쿠팡은 기존에 론칭한 프리미엄관 브랜드 라인을 강화했다. 식품관에서는 △뉴질랜드의 프리미엄 마누카꿀 브랜드인 '에그몬트' △210년 전통의 독일 대표 액상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로트백쉔' 등을 새롭게 만날 수 있다. 또 △스위스 장인 정신이 담긴 '피에가' △모던한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라부아뜨'는 오디오관에 처음 입점했다.


쿠팡 프리미엄관의 장점은 와우회원 혜택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는 점이다. 당일 배송되는 로켓배송은 물론 무료배송, 무료반품이 가능하다. 특히, 프리미엄 가구는 추가 비용 없이 배송, 설치, 사다리차 이용 무료 패키지를 제공하며 전문 설치 기사가 직접 방문 설치한다.

쿠팡 관계자는 "통합 브랜드 프리미엄관을 론칭하며 고객의 수준 높은 안목을 만족시키고 다양한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고 특별한 프리미엄을 가진 브랜드로 구성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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