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앤아이, 인도 카르나타카 주 정부와 현지 진출 지원 위한 MOU

머니투데이 박기영 기자 | 2024.07.02 16:22
고창훈 이엠앤아이 대표이사(왼쪽에서 네번째)와 카르나타카 주의 산업부의 엠비 파틸(M.B. Patil, 오른쪽에서 네번째) 장관 등이 MOU를 체결한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이엠앤아이
이엠앤아이는 인도 카르나타카주 정부와 인도 배터리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카르나타카주 대표단 방한 투자설명회를 통해 이뤄졌다. 행사는 주한인도대사관과 주한인도상공회의소(ICCK)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엠비 파틸(M.B. Patil) 카르타카주 산업부 장관을 비롯한 차관, 투자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엠앤아이는 국내 L사의 인도 협력사(distributor)로서 인도 남부 지역에 배터리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인도 남부의 중심부인 카르나타카주에는 인도전자연구소(BEL), 국방연구소(DRDO) 등 중앙정부의 핵심 엔지니어링 기관이 위치해 델리, 뭄바이에 이은 인도 주요 시장에 속한다"며 "국내 대형 IT 기업들도 카르나타카주에 연구소를 설립하며 현지 시장에 진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인도 배터리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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