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인 경인여대 총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 2024.07.02 15:52

매년 신입생들에게 텀블러 선물...교내 텀블러세척기 도입
'일회용품 없는 축제',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 등 ESG 교육경영 앞장서

육동인 경인여대 총장(왼쪽)이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사진제공=경인여대
육동인 경인여자대학교 총장이 2일 환경부가 추진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Bye Bye Plastic Challenge)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적인 릴레이 캠페인이다. 공공기관이나 일반 국민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겠다는 실천약속을 SNS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인여대는 1992년 개교 당시부터 환경보호를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개인컵, 텀블러를 지급해 일회용 컵을 줄이고 교내 텀블러 세척기를 도입했다. 또 '일회용품 없는 축제'와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하는 등 그린 캠퍼스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육 총장은 "ESG 교육경영으로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는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탄소중립이라는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육 총장은 다음 주자로 심윤숙 세경대 총장을 추천했다.

베스트 클릭

  1. 1 "지금 난리났다" 울면서 신고한 편의점 직원…그곳으로 못 돌아갔다
  2. 2 "허웅, 애 낳자고 해서 짜증나"…전 여친 새로운 녹취록 나왔다
  3. 3 허웅 "두 번째 임신, 내 아이 맞나 의심됐다"…직접 나서 눈물의 해명
  4. 4 "젊은 의사들 월급 많다" 직격한 의대 교수…해외 의사 수입 제안도
  5. 5 아파트 화단에 웬 검정 비닐봉지…열었더니 '5000만원 현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