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한국어능력시험 IBT 시행기관에 선정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 2024.07.02 15:44

유학생 한국어 자격·전공교육·취업 가능 채용약정형 양성

경남정보대 유학생 입학식./사진제공=경남정보대

경남정보대가 국립국제교육원이 시행하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인터넷 기반 시험(IBT) 신규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경남정보대는 시행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유학생의 △한국어 교육과 한국어 능력 검증·자격증 취득 △학과 전공교육 △취업 등을 연계하는 채용약정형 유학생 양성체계 구축을 가속한다.

경남정보대는 채용약정형 유학생 양성을 위해 9개 반의 한국어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유학생의 적응·정착을 위해 한국 문화체험과 학과 체험 등 다양한 적응지원 프로그램과 지역 산업체 현장 견학, 현장실습·취업 준비를 위한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홍길 경남정보대 국제교류처장은 "경남정보대 한국어학당 연수생은 물론 인근 외국인 근로자가 다른 지역을 찾아 한국어능력 시험을 치르는 불편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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