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박미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성악가 중 한 명이다.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줄리어드스쿨 음악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고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원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서울대 성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서울사이버대 성악과 학생의 시연을 통해 진행된다. 재학생과 졸업생, 입학지원자는 물론 성악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청강할 수 있다. 청강 신청은 성악과 공식 커뮤니티에서 가능하다.
2018년 개설된 서울사이버대 음악대학은 성악과와 피아노과로 구성됐다. 체계적인 온라인 이론교육과 실기교육을 통해 우수한 음악인을 양성한다.
성악과는 시간적 여유가 없는 이들도 성악가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맞춤형 온·오프라인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세부 과정은 △기초성악입문 △시창과 청음 △스테이지 무브먼트 등으로 구성됐다. 실기의 경우 1대1 레슨, 소규모 그룹레슨, 마스터클래스 등 학년별 학생별 역량에 맞춘 교육을 제공한다.
정호윤 성악과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나이, 수준 제한 없이 성악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무대 위의 나'를 꿈꾸는 모두에게 열려 있다"며 "이번 마스터클래스뿐만 아니라 언택트 교육에 최적화된 다양한 커리큘럼을 많은 이들이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오는 11일까지 2024학년도 하반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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