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이들 회사의 사업역량을 기반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및 사회공헌 활동을 협력하고자 추진 됐다.
협약에는 △CJ대한통운, 포스코엠텍의 사회공헌 사업에 산림복지시설 활용 연계 △기업의 나무심기 캠페인 행사 지원 협력 등을 담았다.
협약에 따라 산림청 산하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국립자연휴양림과 국립산림치유원 등 산림복지시설 이용객이 배출한 폐알루미늄캔을 전용 수거함에 선별·분리하고, CJ대한통운은 해당 시설에서 배출되는 폐알루미늄캔을 회수·운반하는 역할을 맡는다. 포스코엠텍은 이를 철강원료로 재활용한다. 두 기업은 기금을 조성해 산림의 탄소흡수기능 유지·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과 연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협력이 기업의 높은 경영성과를 거두는데 기여하길 바란다" 며 "이번 협약으로 산림청과 참여기업 뿐만 아니라 산림복지시설을 이용하는 국민들도 동참하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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