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수상레저 제조기술 혁신과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수상레저 안전문화 확산 및 제조 관련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수상레저산업 현황과 안전관리체계'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 교수는 토론에서 "바다와 강, 호수 등 수상자원을 보유한 도시의 경우 보유자원의 미래가치와 활용방법부터 재조명해야 한다"며 "수상레저·해양레저·해양관광 등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의 발전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에서 정부 조직 구성과 행·재정적 지원을 종합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수상레저선박을 이용한 안전한 레저활동에 대해 "레저·소형 선박 조종면허 취득자를 대상으로 가상운항체험 시뮬레이션을 도입하고 교육지원, 면허 취득 후 실무연수 운항에 필요한 지원사업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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