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남항파출소, 해상 응급처치 교육·훈련 실시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 2024.07.02 11:02
동의과학대가 부산해양경찰서 남항파출소 직원을 대상으로 '절단 환자 해상 응급처치 교육·훈련'을 실시했다./사진제공=동의과학대
동의과학대학교 응급구조과는 최근 부산해양경찰서 남항파출소 직원을 대상으로 '절단 환자 해상 응급처치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절단·골절·익수)에 대처하기 위한 전문 지식과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5월10일과 6월4일, 13일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훈련은 박영수 응급구조과 학과장을 비롯해 2, 3학년 재학생들이 맡았다. 내용은 △기본 안전교육 △절단 환자 응급처치법(지혈, 붕대법) 등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김국정 남항파출소장은 "이번 교육·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해상에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 학과장은 "현장 응급처치는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 이론 교육과 더불어 응급상황 모의훈련을 통한 실무 교육이 필수"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의과학대 응급구조과는 올해 졸업생들이 국가시험에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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