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 시작된 '뉴욕페스티벌'은 칸 라이언즈, 클리오 어워드와 더불어 세계 3대 광고제로 손꼽힌다. 매년 창의성이 뛰어난 광고, TV, 영화, 라디오 작품을 시상한다.
한국영상대에서는 이준오 교수가 은상과 파이널리스트 2개, 노해담·이주원 3학년 학생이 동상과 파이널리스트 2개를 차지했다.
이 교수는 현대자동차그룹 광고회사 이노션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세계 3대 광고제를 모두 석권한 홍보영상 분야의 최고 전문가 중 하나다. 그는 "우리 학과는 3년 연속 뉴욕페스티벌에서 입상해 영상제작 명문학과라는 사실을 입증했다. 지난 수년간의 수상 실적은 경이로울 정도"라고 말했다.
노해담·이주원 학생은 "졸업전시회 영상이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아 기쁘다. 이준오 교수님의 지도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영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영상대 영상디자인과는 지난해에도 뉴욕페스티벌과 칸 라이언즈에서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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