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편의점 '택배 예약' 더 쉬워진다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 2024.07.02 10:28

택배 앱 'CUpost' 새단장...인터페이스 개편해 직관성 개선

편의점 CU가 택배 앱 CUpost 인터페이스를 개편해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편의점 CU가 알뜰택배, 국내택배, 국제특송까지 택배 관련 서비스를 한 데 모은 택배 전용 앱 'CUpost'를 새단장했다. 택배 예약 등 주요 기능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CU는 올해 초 택배장비(Postbox) UX· UI를 전면 리뉴얼 오픈했고, 5월 13일 CU알뜰택배 배송 서비스 가능 지역을 전국 섬 지역까지 확대한 바 있다.

이번엔 CUpost UX· UI 인터페이스를 사용자 중심으로 개편했다. 기존 할인 혜택을 강조했던 메인 화면을 사용자가 많이 찾는 기능을 중심으로 재정비했다. 택배 예약, 편의점 찾기, POSTBOX QR 로그인, 배송조회 등 앱의 핵심 기능을 전면 배치했다.

또 최근 이용 내역과 긴급 공지 기능도 메인 페이지에 추가했다. 앱 업데이트나 폭우, 폭설 등 기상 상황에 따른 공지는 메인 화면 상단에서, 최근 이용 내역은 메인 메뉴 하단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택배 예약 시 페이지 안에 주소 저장 여부 등 일일이 팝업창 형태로 띄우던 불필요한 과정을 없애고, 접수 유형부터 배송지 입력까지 서비스 흐름에 맞게 인터페이스를 개선했다. 예약 조회, 편의점 찾기 기능 등은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보다 직관적으로 볼 수 있게 했다.

CU는 이달 말까지 CUpost 리뉴얼 오픈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7월 한 달 동안 CUpost를 통해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택배 1건만 보내도 아이패드 에어,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 스탠리 텀블러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CUpost에 신규 가입한 회원에게는 회원 가입 즉시 국내 택배 500원, 알뜰 택배 300원 할인 쿠폰이 지급되며, 3개월 동안 이용 실적이 없는 회원에게는 웰컴 쿠폰으로 총 1300원(국내 800원, 알뜰 500원) 쿠폰이 제공된다. 매주 월요일 오전 8시, 선착순 2만5000명은 국내 및 알뜰택배 각 300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구글스토어에 업데이트 된 CUpost 앱 평점을 남기고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저당 디저트 브랜드 라라스윗 아이스크림 교환권 1매를 증정한다.

한편, 현재 CU알뜰택배 섬 지역 배송 서비스의 할인행사 또한 7월까지 지속 진행한다. 포켓CU에서 운임할인행사 중복 적용 시 최저 1600원부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그동안의 고객 피드백을 반영하여 택배 서비스 핵심 기능들에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앱을 전면 리뉴얼했다"며 "앞으로도 전국 최대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베스트 클릭

  1. 1 2세 신발 만든 지 5개월 만 파경…지연, 황재균 흔적 싹 다 지웠다
  2. 2 33평보다 비싼 24평…같은 아파트 단지인데 가격 역전된 이유
  3. 3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았다" 쯔양 복귀…루머엔 법적대응 예고
  4. 4 티아라 지연·황재균 이혼 인정…"성격 차이로 별거 끝에 합의"
  5. 5 "명장 모셔놓고 칼질 셔틀만" 흑백요리사, '명장·명인' 폄하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