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SMR선박연구소' 개소식 및 포럼 개최

머니투데이 전남=나요안 기자 | 2024.07.02 10:04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선박 기술력 확보…세계 1등 조선 강국 토대 마련

목포대가 ‘SMR선박연구소’ 개소식 및 포럼을 개최한다./사진제공=목포대학교
국립목포대가 'SMR선박연구소' 개소식 및 포럼을 도림캠퍼스 7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SMR선박연구소'는 SMR(Small Modular Reactor 소형 모듈원자료)선박의 설계, 제작, 운영 및 유지보수에 관련된 핵심 연구를 통해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고, 조선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선박기술 확보를 목표로 설립됐다.

연구소는 향후 △SMR선박 연구·교육 인프라 구축 △SMR선박 글로벌 공동연구 △SMR선박 글로벌 Only-1 교육과정 운영 △글로벌 기업, 기관, 대학과의 협력 네트워크 Hub 기능 등을 수행하며, 친환경 조선해양 산업의 혁신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력원자력,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국제선급(KR, ABS, BV, DNV, LR), HD현대삼호, HD현대미포, 삼성중공업, 대한조선 등 관련 기업이 참여한다. 개소식에 이어 포럼에서는 SMR을 주제로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기조 강연에 나선다.

송용창 목포대 SMR선박연구소장은 "국내외 관련 기관 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SMR선박의 글로벌 No.1 기술을 확보하고 대한민국이 압도적인 세계 1등 조선강국이 되는 토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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