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올해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우수' 등급 선정

머니투데이 박건희 기자 | 2024.07.02 09:53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전경 /사진=D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2024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에서 '우수'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직할기관과 국가과학기술연구회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평가로, 평가 결과는 각 기관의 연구·개발(R&D) 사업에 대한 예산 조정 및 배분에 반영된다.

DGIST는 이번 연구사업평가에서 과기정통부 직할기관 중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DGIST는 "기관이 수립한 전략 목표인 △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혁신 △미래산업을 위한 융복합 강점 기술 연구 △성과 확산을 통한 가치 창출 등이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건우 DGIST 총장은 "우수한 연구성과 및 계획을 수립해준 구성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정부가 추진하는 과학 기술 분야 연구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DGIST는 과기정통부 직할 과학기술원으로 2011년과 2014년 각각 대학원과 학부 과정을 개설한 후 지금까지 약 1900명 졸업생을 배출했다. 최근 발표된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세계 33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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