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스페이스, 코스닥 상장일 소폭 하락 출발...공모가 밑돌아

머니투데이 천현정 기자 | 2024.07.02 09:31

[특징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우주 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가 장 초반 소폭 하락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24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이노스페이스는 공모가(4만3300원) 대비 500원(1.15%) 내린 4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4만6050원까지 올랐지만, 현재 하락 전환했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달 11일부터 5거래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희망 범위(3만 6400원~4만 3300원) 상단인 4만3300원으로 확정했다. 지난달 20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일반청약에서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1150.72대 1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약 8조2836억원으로 집계됐다.


2017년 설립된 이노스페이스는 지난해 3월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한빛-TLV' 시험발사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해외 고객으로부터 '한빛' 우주발사체로 4건의 다중 발사 서비스 수주 성과를 창출해 우주 시장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베스트 클릭

  1. 1 "지금 난리났다" 울면서 신고한 편의점 직원…그곳으로 못 돌아갔다
  2. 2 "결혼 누구랑? 어떻게 그럴 수 있어" 허웅이 남긴 '미련문자' 공개
  3. 3 허웅 "두 번째 임신, 내 아이 맞나 의심됐다"…직접 나서 눈물의 해명
  4. 4 "보는 사람 없어, 한 번만"…알바생 수차례 성폭력한 편의점주
  5. 5 "허웅, 애 낳자고 해서 짜증나"…전 여친 새로운 녹취록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