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스체인 기반 웹3 엔터 플랫폼 크레타, 필리핀서 공개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 2024.07.02 08:56
크레타일본지사장 레이 나카자토 / 사진제공=블룸테크놀로지

블룸테크놀로지는 이 회사가 개발한 고성능 퍼블릭 블록체인인 '로커스체인'의 크레타 플랫폼이 지난달 27일 필리핀 마닐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대규모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공개됐다고 2일 밝혔다.

필리핀은 게임과 소셜 미디어의 보급률이 높고, 동남아시아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웹3 사용자의 이용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로 글로벌 웹3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곳중 한 곳이라는 게 블룸테크놀로지의 설명이다. 이날 행사에는 필리핀 정보통신기술부 차관, 블록체인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크레타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레이 나카자토(Ray Nakazato), 토마스 부(Thomas Vu) 파트너, 윤석호 총괄 프로듀서 등이 크레타의 비전을 소개했다.

렐릭스(Relics), 심어스(Sim Earth), 에빌위딘(Evil Within) 등 유수의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는 나카자토는 이 자리에서 웹3 기술이 크레타의 메타버스, 소셜 미디어, 게임 요소를 어떻게 강화했는지 설명했다. 또 글로벌 히트작 '리그 오브 레전드' 및 넷플릭스의 '아케인(Arcane)' 시리즈 프로듀서 출신의 토마스 부와 한국의 대표 게임 '포트리스' 개발자인 윤석호도 크레타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미칠 영향을 공유했다.


크레타는 로커스체인의 대표적인 메가 DApp(탈중앙화 앱)으로 끝없이 확장가능한 크레타 멀티버스, 다양한 웹2, 웹3 게임을 서비스하는 크레타 게임플랫폼(CGP), 누구나 고퀄리티의 게임과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크레타 스튜디오와 크레타 플랫폼 전체를 연결하는 웹3 커뮤니티 크레타 슈퍼클럽(SuperClub) 등 총 네 가지로 구성돼 있다.

블룸테크놀로지는 "크레타는 일정상 로커스체인 최종 버전 메인넷보다 먼저 공개될 것"이라며 "로커스체인은 메인넷의 런칭과 동시에 초거대 메티버스 게임 생태계라는 큰 사용처를 통해 능력을 증명하게 될 것이고 이 정도라면 로커스체인의 기술적 성취에 대해 대중적으로 높은 평가를 얻을 것이 확실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베스트 클릭

  1. 1 "지금 난리났다" 울면서 신고한 편의점 직원…그곳으로 못 돌아갔다
  2. 2 "결혼 누구랑? 어떻게 그럴 수 있어" 허웅이 남긴 '미련문자' 공개
  3. 3 허웅 "두 번째 임신, 내 아이 맞나 의심됐다"…직접 나서 눈물의 해명
  4. 4 "보는 사람 없어, 한 번만"…알바생 수차례 성폭력한 편의점주
  5. 5 "허웅, 애 낳자고 해서 짜증나"…전 여친 새로운 녹취록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