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엔에이치테크, 2분기 영업익 79% 증가 전망 "아이패드 판매 수혜"-흥국證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4.07.02 08:54
흥국증권은 2일 피엔에이치테크에 대해 고객사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출하량 증가로 2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의진 흥국증권 연구원은 피엔에이치테크가 2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16% 늘어난 99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9% 증가한 16억원으로 예상했다. 또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5% 증가한 503억원, 영업이익은 45% 늘어난 95억원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고객사의 아이폰 출하는 생산 승인에 따라 예상했던 출하 계획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어 전년 대비 24%의 증가가 전망되어 하반기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아이패드도 500만대 수준의 출하량을 달성하며 올해 106억원 수준의 매출액 기여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피엔에이치테크가 아이패드에 기존 아이템인 고굴절 CPL과 R/P 소재에 더해 대면적 패널에서 시야각을 개선하기 위한 저굴절 CPL을 추가 공급하는 것으로 가정했다고 이 연구원은 전했다

그는 "TV 부문은 2024년 소재 재진입을 전망한다"며 "2024년 W-OLED TV 고객사 다변화와 함께 장수명 블루호스트 소재의 이원화 니즈가 발생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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