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웹3 보안 인재 양성 '업사이드 아카데미' 1기 발대식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 2024.07.02 08:55
업사이드 아카데미 1기 교육생과 멘토단이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에서 열린 '업사이드 아카데미' 1기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나무
블록체인·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와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티오리가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에서 웹3 보안 인재 양성 프로그램 '업사이드 아카데미'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업사이드 아카데미는 고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 역량을 키우고 웹3 생태계에서 국내 보안 인재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두나무와 티오리가 진행하는 인재 양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데이터 주권이 이용자에게 있는 탈중앙화된 웹3 환경에서 보안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지만 관련 전문가는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양사는 업사이드 아카데미를 통해 웹3 보안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일류 보안 아카데미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1기는 전국 주요 대학 학부생과 대학원생, 일반 직장인까지 총 235명이 지원했다. 서류·실기 평가 등 심사를 거쳐 19명을 최종 선발했다.

업사이드 아카데미 1기 교육생은 4개월간 사이버 보안 교육, 웹3·블록체인 보안 교육, 실무 연계 교육 등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두나무와 티오리 실무자들이 교육 콘텐츠 개발에 이어 직접 강사로 나서 예정이다.


정재용 두나무 최고정보보호책임자는 "훌륭한 인재들이 웹3 보안에 관심이 많다는 점을 치열한 모집 과정을 통해 다시금 체감했다"며 "높은 경쟁률을 뚫고 업사이드 아카데미 1기에 합류한 모든 교육생이 열정을 갖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세준 티오리 대표는 "웹3 전문부서 체인라이트팀의 수준 높은 실력과 현업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실무형 보안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두나무와 티오리는 업사이드 아카데미 1기 개강과 더불어 2기 준비에 돌입하는 등 웹3 보안 인재 양성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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