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Amundi, 퇴직연금 공모펀드 수탁고 1조 돌파

머니투데이 김창현 기자 | 2024.07.02 08:35
NH-Amundi자산운용은 퇴직연금 공모펀드 수탁고가 1조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NH-Amundi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퇴직연금 수탁고는 1조105억원이다. 공모와 사모를 포함한 전체 수탁고가 1조원을 달성한 지 1년만에 공모펀드만으로도 1조원을 달성했다.

퇴직연금 공모펀드 1조원 달성은 업계에서는 6번째다. 외국계와 합작한 운용사로서는 처음이다. 올해 들어 매월 100~200억원씩 수탁고가 순증해 1조원 달성을 빠르게 이뤘다는 평가다.

NH-Amundi자산운용은 하나로TDF(타깃데이트펀드), 올바른지구OCIO(외부위탁운용), 국채10년 인덱스펀드 등 안정성과 수익성을 추구하는 퇴직연금 공모펀드를 운용 중이다.

하나로TDF는 세계 최초로 TDF를 출시한 미국 올스프링자산운용의 자문을 받아 운용하고 있다. 올해 전체 시리즈 수탁고가 약 140%의 증가율을 보이며 국내 TDF 증가율(평균 12%)을 크게 웃돌고 있다.


올바른지구OCIO는 연기금과 대형법인에 제공하는 자산운용 서비스를 공모펀드로 구현한 상품이다. 일반투자자도 적립금 규모에 상관없이 연기금 수준의 자금 운용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국채10년 인덱스펀드는 국채10년 선물지수를 추적하는 인덱스펀드다. 금리하락 시 초과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박동우 NH-Amundi자산운용 WM연금마케팅본부장은 "길어지는 노후에 대비하기 위해 퇴직연금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며 "투자 수단을 고민 중이라면 NH-Amundi자산운용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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