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백종원, 결혼 후 변해…유튜브에서만 애정 표현"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4.07.02 08:26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 방송화면 캡처

배우 소유진이 남편인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결혼 후 변했다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에는 자신의 작업실에 임동진, 소유진,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을 초대한 이순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유진은 백종원과 결혼한 지 11년이 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백종원이 연애 시절에는 '예쁜아, 넌 나의 선물이야. 내가 열심히 살았던 이유는 바로 너' 등의 얘기를 했다. 그런데 지금은 그런 애정 표현을 전혀 하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 방송화면 캡처

이어 "남편이 맛집 다니면서 유튜브를 찍는데, 그걸 보면 '너무 맛있어서 와이프가 생각난다. 포장해 가야지' 그런 내용이 있다. 막상 내가 '이거 포장해 온 거 어딨어?'라고 물어보면 '며칠 전에 먹은 그거야'라고 답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튜브에서는 그렇게 말하는데, 실제론 (애정) 표현이 없다. 설명이라도 좀 해주면 좋을 텐데"라고 씁쓸해했다.

이에 이순재는 "유진이는 그래도 통이 큰 여자라서 신랑을 충분히 이해할 것"이라고 위로했다.

소유진은 2013년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베스트 클릭

  1. 1 "지금 난리났다" 울면서 신고한 편의점 직원…그곳으로 못 돌아갔다
  2. 2 "결혼 누구랑? 어떻게 그럴 수 있어" 허웅이 남긴 '미련문자' 공개
  3. 3 허웅 "두 번째 임신, 내 아이 맞나 의심됐다"…직접 나서 눈물의 해명
  4. 4 "보는 사람 없어, 한 번만"…알바생 수차례 성폭력한 편의점주
  5. 5 "허웅, 애 낳자고 해서 짜증나"…전 여친 새로운 녹취록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