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시청 인근 차량 돌진사고 보고를 받고 "피해자 구조 및 치료에 총력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소방청장에게 이같은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저녁 9시28분쯤 서울 중구 시청역 교차로에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저녁 10시32분 기준 사상자는 13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사망자는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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