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 사망' 시청역 대형 교통사고…오세훈 시장 현장 방문

머니투데이 김지은 기자 | 2024.07.01 22:48
1일 오후 10시30분쯤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청역 부근 교통 사고 현장에 방문했다. /사진=김지은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3명의 사상자를 낳은 시청역 부근 대형 교통 사고 현장에 방문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10시30분쯤 서울 중구 시청역 부근 교통사고 현장을 찾았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28분쯤 시청역 교차로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70대 운전자가 가게, 인도, 횡단보도 등에 있던 행인들을 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까지 사상자는 13명으로 집계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32분 기준 사망자는 7명이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9시36분쯤 구급대응 1단계로 대응 수위를 높이고 시청역 인근에 임시 응급의료소를 설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부상자 중 위독한 사람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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