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비 국가대표 출신 A씨, 전 연인 강간상해 혐의로 구속 송치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 2024.07.01 21:52
/사진=뉴시스

럭비 국가대표 출신 A씨가 성폭행을 시도하며 전 연인을 폭행한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1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1일 강간상해 등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나흘간 조사 후 A씨를 지난달 25일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전 연인 B씨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B씨를 성폭행하려고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저항하는 B씨를 폭행해 뇌진탕 등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또 A씨는 B씨의 휴대전화를 여러 차례 집어던져 망가뜨리는 등 재물손괴 혐의도 받는다.


A씨는 '2020 도쿄 올림픽'에도 럭비 국가대표로 선발돼 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최근까지 실업팀 코치를 맡아왔고, 방송에도 활발하게 출연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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