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원희룡·윤상현·한동훈, 오늘 한 자리 모여 당대표 비전 발표

머니투데이 한정수 기자 | 2024.07.02 06:05

[the300]

황우여(아랫줄 오른쪽)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추경호(왼쪽) 원내대표와 당 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한 윤상현(왼쪽 두 번째부터) 의원,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나경원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사진=뉴시스
국민의힘 당 대표에 도전장을 낸 나경원·원희룡·윤상현·한동훈(가나다 순) 후보가 한 자리에 모여 자신의 비전을 발표한다.

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오는 23일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하는 4인의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강서구 ASSA 아트홀에서 열리는 비전발표회에 참석한다.

비전발표회는 당 대표 후보들이 5분간 PPT 등을 활용해 자신의 포부를 밝히는 자리다.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당 쇄신 방법 등 공통 질문에 대한 각 후보들의 철학을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


최근 한 후보를 두고 원 후보 등이 '배신'을 거론하며 날을 세우고 있다. 이에 4인이 한 자리에 모였을 때 어떤 분위기가 연출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비전발표회는 이날 국민의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 당 대표 후보들 뿐 아니라 최고위원과 청년최고위원 후보들도 각각 자신의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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