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특화 카드로 6000여만원 지원…청년결식 문제 앞장선 BC카드

머니투데이 황예림 기자 | 2024.07.03 05:51

[2024 금융소비자권익대상]소비자권익상품상-비씨카드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사장./사진제공=BC카드

'2024 대한민국 금융소비자권익대상' 공모에서 BC카드가 소비자권익상품상(머니투데이 대표상)에 선정됐다.

BC카드는 2022년 8월 기부 특화카드 '밥바라밥 페이북머니 체크카드'를 통해 사회적 문제인 청년결식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밥바라밥카드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은 상품이다. 일반 포인트·캐시백 카드와 달리 BC카드가 운영하는 금융플랫폼(페이북)의 선불충전금인 '페이북머니'로 포인트가 적립된다.

이 카드는 고객의 결제액이 늘수록 청년결식을 해결하는 데 쓰이는 기부금이 증가하는 구조로 만들어졌다. 일상생활에 밀접한 3가지 영역에서 8% 페이북머니 적립을 제공하는 게 카드의 주요 혜택인데, 고객에게 적립되는 페이북머니와 별개로 결제액의 0.1%는 청년결식 해소를 위한 기부금으로 적립된다.


BC카드는 출시일부터 현재까지 밥바라밥카드 적립금 등을 활용해 취약계층 청년에게 6000여만원 상당의 식권과 물품을 지원했다. 지난해엔 취약계층 청년 300명에게 15만원 상당의 식권을 제공했다. 1인당 50장으로 총 1만5000인분에 해당하는 규모다. BC카드는 서울여자대학교·성신여자대학교·한국외국어대학교 등 주요 대학에서 밥바라밥카드를 소개하기도 했다. 밥바라밥카드 누적발급 고객의 59%는 2030세대로, BC카드가 청년세대의 가치소비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BC카드 로고./사진제공=BC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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