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서울 9호선 흑석역 연기...무정차 통과

머니투데이 오석진 기자, 김미루 기자, 김지은 기자 | 2024.07.01 17:40
지하철 9호선/사진=뉴스1 /사진=(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서울 동작구 흑석동 지하철 9호선 흑석역에서 원인 미상 연기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시 메트로9호선에 따르면 1일 오후 4시42분 흑석역 승강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연기가 피어나 9호선 지하철이 흑석역을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고 있다.

동작소방서는 이날 오후 5시쯤 흑석역 승강장에 지휘차를 비롯한 소방차들을 출동시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날 오후 5시15분 기준 발생한 연기를 흡입하는 등 신고된 인명피해는 따로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기 발생 시각이 퇴근 시간과 겹쳐 유동 인구가 많은 9호선 흑석역 특성상 시민들은 SNS(소셜미디어)상에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화재가 있었는지는 확실하지 않고 현장에서 연기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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