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 권강 소산 상임이사와 김수정 효자5동장, 이은숙 효자5동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소외계층 치매 어르신 검진 지원 △고위험군 중점 관리 및 의료기술 자문 제공 △치매 관련 연구자료, 의학정보 배포 △치매 세미나·연수 실시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교육·상담 프로그램 개발 △치매 환자·보호자·돌봄 종사자 인식개선 △치매 가족휴가제 지원 △독거노인 물품지원 사업 운영 등이다.
권 이사는 "사단법인 소산은 지역민은 물론 법적·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협력해 치매 예방과 개선, 치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산은 지난해 12월 복지부로부터 비영리법인 설립허가를 받았다. 치매 연구와 검진, 치매 역학조사, 치매 환자 가족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앞서 9월에는 치매극복의 날(9월21일)을 맞아 국립장성숲체원에서 '나눔의 숲 캠프'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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