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민 신임 용인 수지구청장 "작은 민원도 신속히...현장행정 펼칠 것"

머니투데이 경기=이민호 기자 | 2024.07.01 15:24
이상일 용인시장(왼쪽)이 이영민 수지구청장에게 임용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경기 용인특례시는 이영민 수지구 제22대 구청장이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이영민 구청장에게 임용장을 전달했다. 이 구청장은 간부공무원 회의에 참석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후에는 죽전3동과 동천동에서 열린 주민 소통간담회에 참석하고 구청으로 복귀했다. 각 부서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간부 공직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구청장은 "37만 수지구민을 이끌고 민의를 살펴야 하는 구청장으로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구민의 안전과 행복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작은 불편도 신속하게 해결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자세로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에게는 "주민의 입장이 되어 한 번 더 생각하고, 작은 일도 주인의식을 갖고 열정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구청장은 1997년 공직에 입문해 중앙동장, 공보관 등 주요 보직을 거쳐 올해 서기관으로 승진해 행정과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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