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욕 터지면 3만 칼로리' 일상 공개한 쯔양… 누리꾼 "경이롭다"

머니투데이 민수정 기자 | 2024.07.01 15:42
1000만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성인 여성 권장 칼로리(2000kcal)의 15배인 약 3만 칼로리를 하루 동안 섭취하는 일상을 공개했다./사진=유튜브 '쯔양 브이로그'

1000만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성인 여성 권장 칼로리(2000kcal)의 15배인 약 3만 칼로리를 하루 동안 섭취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1일 유튜브 채널 '쯔양 브이로그'에 따르면 먹방 유튜버 쯔양의 24시간 일상을 담은 영상이 지난 29일 올라왔다.

오전 10시 기상한 쯔양은 오후 4시에 방송 스케줄이 예정돼 있어 시간이 많이 남는다며 가장 먼저 아침부터 주문하기 시작했다.

배달 플랫폼을 자주 사용한다는 쯔양은 "플랫폼 포인트를 얼마 전까지 50만 포인트까지 모았었다"며 최근 1년간 주문 금액이 '다마스 3대' 정도에 달한다고 했다.

아침 메뉴도 예사롭지 않았다. 먹방 유튜버 명성에 걸맞게 치즈새우불초밥, 장새우, 황새치 등 초밥과 햄버거 등 다양한 메뉴를 주문했다. 음식이 배달될 때까지 얼려둔 떡볶이와 팝콘, 음료수 등을 먹었다.

오후 4시 먹방이 시작됐다. 돈코츠 라멘, 마제 소바 등 총 6그릇을 단숨에 해치웠고 음료도 끊임없이 먹었다. 퇴근 후 집에 도착해서도 쯔양은 "촬영하면 느끼해서 이런 걸 먹어줘야 한다"며 즉석식품을 조리했다.


밤 9시가 넘어서는 곱창집에 방문했다. 그는 한우 곱창, 한우 대창 등 총 27만원이 넘는 저녁값을 결제했다. 저녁 식사가 끝나고 나서도 카페에 방문해 각종 디저트와 음료를 먹었다. 오후 11시 낙지 수제비와 주꾸미 등을 추가로 먹고 나서야 집으로 다시 돌아왔다./사진=유튜브 '쯔양 브이로그'

밤 9시가 넘어서는 곱창집에 방문했다. 그는 한우 곱창, 한우 대창 등 총 27만원이 넘는 저녁값을 결제했다. 저녁 식사가 끝나고 나서도 카페에 방문해 각종 디저트와 음료를 먹었다. 오후 11시 낙지 수제비와 주꾸미 등을 추가로 먹고 나서야 집으로 다시 돌아왔다.

귀가 후에도 배달 음식 사랑은 다음 날 새벽 4시가 넘는 시각까지 이어졌다. 그렇게 하루 동안 쯔양은 총 2만9490kcal를 섭취했다.

그는 "평소엔 일정이 있어 이만큼 못 먹는다. 브이로그 촬영이라 일정 다 미루고 완전 쉬는 날처럼 먹어봤다. 진짜 가끔 식욕 터지면 이런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응원과 함께 우려 섞인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돈 걱정, 살 걱정, 소화 걱정 없는 삶이 부럽다" "종일 저 많은 양을 먹고 새벽 2시에 음식 보고 저 리액션이 나올 수가 있는 거구나. 대단하다" "진짜 경이로운 수준" "저게 말이 되나" "건강 생각해서 적당히 드셔라"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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