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에서 열린 창사 35주년 기념식을 열고 "우리는 짧은 기간 동안 정직과 원칙의 창업 정신을 지키며 위기 때마다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왔다"며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 구성원과 함께 성장의 결실을 나누는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호반건설, 호반산업, 대한전선, 호반호텔앤리조트, 대아청과 등 장기 근속자(10~30년) 187명에게 근속패와 부상을 수여했다. 또 20여 개 협력사 관계자들에게 상생협력 지원금도 전달했다.
호반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총 940억 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왔다. 올 초 열린 시무식에서도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을 통해 42개 협력사에 감사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송종민 호반산업·대한전선 부회장, 이정호 호반레저부문 부회장, 박철희 호반건설 총괄사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 등 주요 인사들과 임직원, 협력사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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