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차기 당대표, 품격과 비전이 있어야 한다"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24.07.01 12:03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서 밝혀

/사진제공=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사진)은 차기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대해 "비전과 품격이 있는 대표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1일 서울시청에서 진행한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당대표는 품격과 비전이 있어야 한다. 비전은 정치결사체 정당이 존재하는 이유"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 당대표 선거에는 나경원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윤상현 의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나섰다.


후보 중 누구를 지지하냐는 취재진 질문에 오 시장은 "약자동행을 당의 최우선 비전으로 하는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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