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 9000억원대 스타필드청라 수주에 12%대 강세

머니투데이 박수현 기자 | 2024.07.01 09:35

특징주

/사진=뉴시스
신세계건설이 9000억원 규모의 스타필드청라 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12%대 강세를 나타낸다.

1일 오전 9시26분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세계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1740원(12.24%) 오른 1만595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이날 장중 1만6990원(전 거래일 대비 +19.48%)까지 오르기도 했다.

신세계건설은 지난달 28일 8227억원 규모의 스타필드청라 신축공사와 1011억원 규모의 전기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두 공사 수주금액은 9238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61.5%를 차지한다.


신세계건설이 스타필드청라와 관련해 수주한 금액은 지난해 4월 계약한 신축공사 사전공사분(1103억원)까지 합하면 1조341억원 규모에 달한다. 이번 공사 수주로 신세계건설은 하반기부터 유동성 우려를 덜어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신세계건설 모기업인 신세계그룹의 역점사업인 스타필드 청라는 인천시 서구 청라동 6-14 일대(BL2 부지) 16.5만㎡(약 5만여평), 연면적 50만㎡(15만평)에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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