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타다' 이용하면 최대 3만원 혜택"

머니투데이 김승한 기자 | 2024.07.01 09:16
/사진=타다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가 휴가철 인천공항 이동 승객을 위한 최대 3만원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인천공항을 출도착지로 설정하는 승객은 '공항 쿠폰'으로 1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타다 앱에서 '타다 넥스트' 혹은 '타다 플러스'를 호출하고, 결제 시 해당 쿠폰을 적용하면 요금이 할인된다.

특히 인천공항에서 하차할 경우, 결제 완료와 동시에 2만원 크레딧을 추가로 지급한다. 크레딧이란 타다 앱에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는 적립금이다.


이번 이벤트는 여름 성수기가 시작되는 이달부터 추석 연휴가 낀 9월까지 3개월간 진행한다. 쿠폰은 앱에서 '메뉴->쿠폰->쿠폰 등록'에서 '여행을타다'를 입력해 받을 수 있다. 쿠폰 및 크레딧은 계정당 1회 지급된다.

김진빈 타다 마케팅팀장은 "지난 5월 선보인 공항 이벤트 이후 첫 예약 승객이 30% 증가했다"며 "여름철 짐을 들고 공항을 오가는 여정이 쾌적하기를 바라며 이벤트를 다시 진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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