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본격적 이익 개선 국면…목표가↑-대신

머니투데이 김창현 기자 | 2024.07.01 07:42
대신증권은 현대글로비스가 내년부터 본격적인 이익 개선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8만원에서 31만원으로 상향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내년 추정 영업이익을 1조7000억원에서 2조원으로 상향한다"며 "올해 말 완성차수송 부문의 계약 갱신을 보수적으로 반영했고, 12개월 주당순이익(EPS) 4만1022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7.6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올렸다"고 했다.

양 연구원은 "최근 주가 상승에도 낮은 밸류에이션 수준과 성장 가시성을 확보했다"며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충분해 올해 하반기 운송업 톱픽(Top-Pick)을 유지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본격적인 이익 개선 국면에 진입한다는 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배당 확대와 100% 무상증자 실시, 중장기 성장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 제공 등에서 투자 포인트를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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