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부산·원희룡 충청·윤상현 인천…지역 당심 공략 지속

머니투데이 한정수 기자 | 2024.07.01 06:00

[the300]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한 윤상현(아랫줄 왼쪽부터) 의원,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나경원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의원 공부모임에 참석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민의힘 당권에 도전하는 나경원·원희룡·윤상현(가나다 순) 후보가 1일 각각 부산, 충청, 인천 지역을 찾아 당원들과 만난다.

나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핵무장 3원칙: 대한민국 안보 전략의 새로운 비전'세미나에 참석한다. 이후 부산으로 이동한다.

나 후보는 부산 중·영도구, 해운대구을 당원들을 만난 뒤 부산시의회를 방문한다. 부산 진구을, 사상구, 강서구 당원들과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당원들의 약 40%가 거주하고 있는 영남 지역에 지속적으로 공을 들이는 모양새다.

원 후보는 이날 오전부터 충청 지역을 찾는다.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면담하고 충북도당을 방문해 당원들과 만난다. 이후 충주시·제천시·단양군 당원협의회를 찾는다.


충청권은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중도층 유권자가 많아 전국 단위 선거에서 캐스팅보트로 꼽힌다. 원 후보는 지난달 25일부터 나흘간 영남 지역을 방문했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인천시당을 찾아 당원들을 만난다. 한동훈 후보는 특별한 지역 방문 일정 없이 언론 인터뷰 등을 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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