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금고로 '농협은행' 재지정됐다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유효송 기자 | 2024.06.30 17:25
서울시교육청 본관./사진제공=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 예산을 맡아 관리할 금융기관으로 NH농협은행이 또 선정됐다.

서울시교육청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교육청 금고로 농협은행을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교육금고 지정 설명회에는 농협은행을 비롯해 4개 시중은행이 모두 참석해 전국 17개 교육금고 중 2번째로 큰 서울시교육금고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제안서는 현 금고은행인 농협은행과 우리은행 2곳만 제출했다. 지난 2020년 KB국민은행과 치열한 접전을 벌였던 농협은행이 이번에도 우리은행과의 경쟁에서 서울시교육금고를 수성했다.

정현범 농협은행 서울본부장은 "대한민국 유일의 100% 민족자본은행이자 전국 금융망을 보유한 농협은행의 공공성, 금고관리능력 등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앞으로도 시교육청과 더욱 다양하고 혁신적인 교육기여사업을 함께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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